Surowiecki의 집단지성 4가지 준거
Surowiecki(2004). The Wisdoms of Crowds.
첫째, 집단지성은 참가하는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등이 미처 알아내지 못하던 관점을 추가하여 개인이 내놓지 못했던 문제해결의 범위를 확장시키거나 기발한 방법으로 해석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서 소수의 편향된 개인들의 부당한 영향력에 의해서 한쪽으로 치우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만장일치를 추구하는 집단사고(groupthink) 또는 동조화(conformity)가 오히려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둘째, 독립성이란 개개인이 타인이나 주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된 판단 하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독립성을 기반으로 한 집단은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그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가 있을지라도 서로 연관되어 집단 전체의 판단을 손상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둘째, 독립성이 존재할 경우 구성원들이 이미 익숙한 과거의 자료 이외에 새로운 정보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집단 내에서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들이 서로 독립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때 합리성이 있는 집단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분산화 또는 분권화라는 것은 한 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집단지성은 분산화를 하나의 조건으로 보고, 이것은 집단 내 구성원들이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혼자서 결정하거나 뛰어난 리더에 의해서 위에서 아래로 지시하기보다는 독립된 다양한 개인들이 분산화된 방식으로 풀 때 집단적 해결안이 다른 어떤 해결안보다 효과적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해 분산된 사람들의 의견이나 지식, 관심 등이 오히려 전문화를 촉진하고 이러한 전문화로 인해 다시 분산화가 유지되는 것이다. 특히 자발적 및 자율적 참여가 개인들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장려함으로서 분산화를 가능하게 하고 다시 집단지성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넷째, 또한 집단지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분산화와 동시에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통합이란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분산된 독립적인 다양한 개인들의 노력이 하나로 모아지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즉, 통합이란 분산된 개인들의 지식이 합한 지식 이상인 집단지식으로서 승화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분산된 개인의 지식이나 경험을 통합할 수 있는 메카니즘이 필요하다. 메카니즘을 형성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지원되어야 하는 것이 분산된 개인들의 지식이나 경험을 언제, 어디에서든지 접근 가능하여 모든 구성원들의 분산된 지식이나 경험이 공유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로 할 것이다.
Don Tapscott and Anthony D. Williams(2008). Wikinomics
- Openness
- Sharing ideas and intellectual property: though these resources provide the edge over competitors more benefits accrue from allowing others to share ideas and gain significant improvement and scrutiny through collaboration.
- Peering
- Horizontal organization as with the ‘opening up’ of the Linux program where users are free to modify and develop it provided that they make it available for others. Peering succeeds because it encourages self-organization – a style of production that works more effectively than hierarchical management for certain tasks.
- Sharing
- Companies have started to share some ideas while maintaining some degree of control over others, like potential and critical patent rights. Limiting all intellectual property shuts out opportunities, while sharing some expands markets and brings out products faster.
- Acting Globally
- The advancement in communication technology has prompted the rise of global companies at low overhead costs. The internet is widespread, therefore a globally integrated company has no geographical boundaries and may access new markets, ideas and technology.
Leadbeater, C. (2009). We-think
집단지성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5가지 성공요소
첫째, 핵심의 원칙
핵심의 원칙이란 모든 조직에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자발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훌륭한 핵심은 유능한 기여자와 개발자들을 끌여들여 커뮤니티를 꾸리고 이끌어 간다. 예로 리눅스의 리누스 토발즈를 들수 있다.
둘째, 기여의 원칙
다양한 관점과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독립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조직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여를 위한 도구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셋째, 관계맺기의 원칙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함께 결합하지 못하면 결실을 맺지 못한다. 서로 관계 맺고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되어야 한다.
넷째, 협업의 원칙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율적 규제를 통한 협업방법이 필요하다.
다섯째, 창의성의 원칙
집단지성은 다중의 집단 창의성을 가능하게 한다. 수많은 참여자들이 다양한 관점과 기술,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과 기여에 이용할 수 있는 도구를 갖고 공통의 목적 아래 단합할때 집단 창의성은 가능하다.
Brown, J., & Isaacs, D. (2008). The World Café
첫째, 집단지성을 위한 맥락을 설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공동의 목적을 명확히 규명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시간이나 장소 등의 대화를 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개방적인 환경을 구안해야 한다. 즉, 공식적 모임보다는 보다 편안하게 서로의 의견과 아이디어, 지식 등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야 한다.
셋째,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모두에게 집단적 주의집중을 발휘할 수 있는 공동의 현실적 문제를 탐색해야 한다.
넷째, 모든 사람들이 공헌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모든 구성원들은 타인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들어줌으로서 모든 참여자들이 상호공동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사람들 간에 모든 지식이 교류되고 다양한 관점이 연결되어야 한다. 즉 다양한 과점을 가진 구성원들은 함께 핵심적인 공동의 문제나 목적에 초점을 둘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야 한다.
여섯째, 패턴, 통찰, 그리고 깊은 질문을 위해서 서로의 의견을 경청해야만 한다.
일곱째, 집단적인 발견을 획득하고 공유해야 한다. 이를 공유된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이고 활동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유나, 이상수(2009). 집단지성의 교육적 적용을 위한 개념적 설계원리 탐색
첫째는 공유된 멘탈모델이다.
공유된 멘탈모델이란 개개인들이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해 동일한 공유된 집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하고 통합된 집단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집단지성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기술될 수 있다.
공유된 멘탈모델이란 개개인들이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해 동일한 공유된 집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하고 통합된 집단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집단지성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기술될 수 있다.
둘째, 협력지성(collaborative intelligence)이다.
협력지성이란 타인과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시너지를 생산하며, 집단이 가진 모든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집단의 능력을 의미한다. 협력지성을 통해 개인은 집단에 기여하고 집단의 변화가 개인의 변화에 영향을 주게 된다. 협력지성은 구성원 간의 협력을 하려는 의지와 함께 효과적인 협력적 기술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집단지성을 위한 주요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다(Co-Intelligence Institute, 2003).
협력지성이란 타인과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시너지를 생산하며, 집단이 가진 모든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집단의 능력을 의미한다. 협력지성을 통해 개인은 집단에 기여하고 집단의 변화가 개인의 변화에 영향을 주게 된다. 협력지성은 구성원 간의 협력을 하려는 의지와 함께 효과적인 협력적 기술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집단지성을 위한 주요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다(Co-Intelligence Institute, 2003).
셋째, 다양성이다.
집단지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대부분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밝힌 요소 중 하나가 다양성(Diversity)이다(Atlee, 2004; Brown & Isaacs, 2008; Surowiecki, 2004; Tapscott & Williams, 2008). 집단지성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 개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경험이나 지식, 노하우들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다. 또한 집단이 얼마나 이러한 다양성을 소유하고 있느냐가 그 집단의 역량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집단지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대부분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밝힌 요소 중 하나가 다양성(Diversity)이다(Atlee, 2004; Brown & Isaacs, 2008; Surowiecki, 2004; Tapscott & Williams, 2008). 집단지성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 개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경험이나 지식, 노하우들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다. 또한 집단이 얼마나 이러한 다양성을 소유하고 있느냐가 그 집단의 역량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넷째, 사회적 네트워킹이다.
사회적 네트워킹란 지식의 교류, 친밀성 등에 따라 개인들 간에 만들어진 사회적 구조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집단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참여한 구성원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즉 구성원들 간의 상호연결성 정도를 의미한다. 사회적 네트워킹은 인간 뇌와 비교하자면 뉴런과 뉴런 간에 연결을 해주는 시냅스에 해당한다. 개인의 학습이 증가하면 한정된 뉴런의 숫자는 증가할 수 없지만 이들 간의 연결통로인 시냅스가 발달하고 굵어짐으로써 정보의 흐름이 많아지고 빨라지게 된다. 사회적 네트워킹은 집단지성에서 이러한 시냅스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사회적 네트워킹란 지식의 교류, 친밀성 등에 따라 개인들 간에 만들어진 사회적 구조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집단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참여한 구성원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즉 구성원들 간의 상호연결성 정도를 의미한다. 사회적 네트워킹은 인간 뇌와 비교하자면 뉴런과 뉴런 간에 연결을 해주는 시냅스에 해당한다. 개인의 학습이 증가하면 한정된 뉴런의 숫자는 증가할 수 없지만 이들 간의 연결통로인 시냅스가 발달하고 굵어짐으로써 정보의 흐름이 많아지고 빨라지게 된다. 사회적 네트워킹은 집단지성에서 이러한 시냅스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여섯째는 통합수행이다.
통합수행이란 앞에서 제시한 공유된 멘탈 모델, 협력지성, 다양성, 사회적 네트워킹, 그리고 집단기억체제 간의 상호작용의 과정을 거쳐 형성된 즉, 실질적으로 집단지성의 과정을 거쳐 생성된 결과물을 의미한다. 따라서 개인적 수행, 부분 협력에 의한 수행, 내용에 대한 역할 분담을 통한 수행 등은 집단지성의 통합수행에서 제외된다.
통합수행이란 앞에서 제시한 공유된 멘탈 모델, 협력지성, 다양성, 사회적 네트워킹, 그리고 집단기억체제 간의 상호작용의 과정을 거쳐 형성된 즉, 실질적으로 집단지성의 과정을 거쳐 생성된 결과물을 의미한다. 따라서 개인적 수행, 부분 협력에 의한 수행, 내용에 대한 역할 분담을 통한 수행 등은 집단지성의 통합수행에서 제외된다.
다섯째는 집단 기억체제이다.
집단지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이든 집단지성을 통해 생성된 자원들이 기록될 수 있는 집단 기억체제가 필요하다. Malone(2008)의 MIT 집단지성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집단지성은 인간과 인간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공지능과 같은 컴퓨터와의 협력도 중요한 요소로 간주된다. 인공지능은 DB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의 정보나 지식을 축적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해 주는 중요한 사고의 자원 역할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집단이 집단지성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생성한 정보와 지식을 축적하고 언제든지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집단 기억체제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집단지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이든 집단지성을 통해 생성된 자원들이 기록될 수 있는 집단 기억체제가 필요하다. Malone(2008)의 MIT 집단지성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집단지성은 인간과 인간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공지능과 같은 컴퓨터와의 협력도 중요한 요소로 간주된다. 인공지능은 DB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의 정보나 지식을 축적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해 주는 중요한 사고의 자원 역할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집단이 집단지성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생성한 정보와 지식을 축적하고 언제든지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집단 기억체제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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